씨디네트웍스는 지난해 매출액 358억원, 영업이익 92억원의 사업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4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5% 증가한 수치이다. 당기순이익 또한 76억원으로 전기 대비 30% 증가한 상승세를 보였다.
씨디네트웍스의 고사무열 대표는 “대용량 UCC 등 콘텐츠 이용의 활성화로 인해 국내 인터넷 콘텐츠의 트래픽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에서의 상승세로 좋은 실적을 거두게 됐다”며 “앞선 기술력과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씨디네트웍스는 CDN 서비스 국내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매년 40%에 이르는 고속성장을 하고 있다. 또한 전년도에 설립된 미국법인과 중국법인이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이미 당기순이익을 실현한 일본법인은 100% 이상의 매출 증가가 기대되어 2007년도 실적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