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버냉키효과 지속...오름세

입력 2007-02-1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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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지수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제조업 경기 둔화 신호 가운데서도 경제가 완만한 속도로 확장할 것이라는 버냉키 연준 의장의 발언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현지시간) 블루칩위주의 다우존스산업지수는 23.15포인트(0.18%) 상승한 1만2765.0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497.10으로 8.72포인트(0.35%) 상승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51포인트(0.10%) 오른 1456.81,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473.91로 3.42포인트(0.73%) 올랐다.

다우종목인 캐터필라는 75억달러 자사주 매입소식으로 2.2% 오르며 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퀄컴은 오펜하이머의 투자의견 상향 소식에 4.2%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3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01달러 내린 배럴당 57.99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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