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과거 모습보니 '원조 꽃미남' 이정도였어?

입력 2015-08-01 18:55

(사진=김원준 트위터.)

김원준 과거 모습

가수 김원준이 과거 '원조 꽃미남'임을 입증했다.

1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불후의 남자, 여심을 사로잡다' 편이 전파를 탔다.

김원준은 이날 틴탑의 비밀병기로 '모두 잠든 후에' 간주 부분에 등장해 여심을 '올킬'했다. 공연 후 MC 신동엽은 "'모두 잠든 후에'가 1992년에 나온 노래인데, 틴탑이 아직 태어나기 전에 나온 곡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랜만에 예능에 모습을 드러낸 김원준은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은 '뱀파이어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원준은 과거 자신의 트위터에 과거사진 한 장을 게재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은 김원준이 '모두 잠든 후에'로 데뷔했을 당시에 잡지에 실린 사진으로 올백으로 넘긴 촌스러운 헤어스타일과 어색한 표정은 웃음을 자아내게 만든다.

그러나 뽀얀 피부에 뚜렷한 이목구비와 날렵한 턱선이 '원조 꽃미남'임을 입증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은 '불후의 남자, 여심을 사로잡다' 편으로 임태경, 문명진, 버즈, 정동하, 황치열, 신용재, 틴탑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