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하라' 광희, 녹화 중 즉석 소개팅녀에 당황…"전 여친과 쏙 빼닮아" 폭소

입력 2015-08-01 02:06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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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N '청춘하라'

'청춘하라' 광희가 녹화 도중 이뤄진 깜짝 소개팅에서 즉석 소개팅녀를 본 뒤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일 방송되는 KBS N '청춘하라'에는 전문 커플매칭사를 꿈꾸는 팀이 출연해 솔로인 광희를 위한 깜짝 커플매칭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 출연팀은 사전에 광희의 이상형 키워드를 조사해 '귀여움'과 '깜찍함'에 맞는 소개팅녀를 직접 사전 면접을 통해 선별했다고 밝혔다.

광희는 소개팅에 앞서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자리를 박차고 나갈 것이다"라며 출연팀에게 강하게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같은 지역에 살고, 힘들더라도 비공개 연애를 이해할 수 있는 여자"라고 이상형 키워드를 더 밝힌 광희에게 개그우먼 장도연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그게 바로 접니다"라고 돌발 고백해 촬영현장을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그 소개팅녀가 지금 이 자리에 있다"고 출연팀이 얘기하자 광희의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마침내 소개팅녀를 마주한 광희는 "전 여자친구와 정말 닮았다"며 출연팀의 취향저격 매칭 기술에 감탄했다. 하지만 이내 광희는 "소개팅에서 길게 말할 것 없다"며 "임시완이냐 황광희냐"라는 초강수 질문을 던져 소개팅녀를 당황케 만들었다.

한편 대한민국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하기 위해 탄생한 '청춘하라'는 열정과 패기로 뭉친 청춘들이 그들만의 꿈을 발표하고 이 중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팀이 지원금을 받아 꿈을 실현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밤 10시40분 KBS Joy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