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김동완, 고등학생때 이효리와 소개팅 "잘 안 됐던 이유는?"

입력 2015-08-01 01:01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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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쳐)

'나 혼자 산다' 김동완이 과거 이효리와 소개팅했던 일화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동완이 이효리와 소개팅을 했었던 일화를 밝히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동완은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자신의 고등학교 시절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한 친구가 김동완에게 "고등학교 때 이효리랑도 소개팅했었잖아"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에 김동완은 당시를 회상하며 "좋아야 하는데 첫모습이.."라며 "나는 그때 나팔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걔는 힙합바지 입었잖아. 우린 옷 취향이 안 맞았어"라고 언급했다.

이어 친구가 이효리에 대해 "동네에서 이효리가 예쁘다고 소문이 났었다"라고 말하자 김동완은 "나중에 들어 보니 (이효리도) 내 반응에 당황했었대. 별 것도 아닌 놈이"라 말했다. 이어 "안 이뤄지길 잘했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나혼자산다' 김동완-이효리 소개팅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나혼자산다 김동완과 이효리, 당시 둘다 강남에서 유명한 얼짱이었다", "나혼자산다 김동완-이효리, 그때 안 이뤄지길 잘 했지", "나혼자산다 김동완-이효리, 데뷔 후 방송국에서 만났을 때 웃겼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