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박명수, 김수미에 울컥 "민서가 본다 욕좀 자제해달라"

(KBS 2TV '나를 돌아봐' 방송 캡쳐)
'나를돌아봐' 박명수가 자신을 막대하는 김수미에게 버럭했다.

박명수는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 김수미에게 "8살 딸이 있으니 조심해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김수미의 매니저가 된 박명수는 "내가 8살 자식이 있으니까 너무 욕은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수미는 "아이가 8살이냐. 이 프로그램 콘셉트를 이해할 것이다. 그리고 아버지가 욕 먹고 돈 벌어오는 것 알아야 한다"며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말아라. 딸이 8살인데 조심해달라는 것 아니냐"고 말해 박명수를 꼼짝 못하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31일 방송된 '나를 돌아봐'에서는 제작진이 한 시간 전 출연자 6명이 모인 현장을 방송했다. 이 자리에서 조영남과 김수미는 반갑게 인사를 하면서 악수를 했다. 그러나 두 사람 사이에 긴장감이 흐르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나를 돌아봐'는 자신을 돌아보는 역지사지 콘셉트의 자아성찰 리얼리티로, 조영남, 김수미, 이경규, 최민수, 박명수, 이홍기(FT아일랜드)가 출연한다. 파일럿 당시 출연했던 장동민 유상무 유세윤은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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