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5/07/600/20150731055158_686445_500_312.jpg)
▲박진영(왼쪽)과 민효린(사진=tvN SNL 방송캡처)
박진영이 절친 배용준의 결혼식 피로연 영상이 불법으로 유출된 것에 분노한 가운데 과거 박진영의 나쁜 손이 눈길을 끈다.
박진영은 과거 자신의 SNS를 통해 “혹시 생각나는 영화 있으세요? 배 이름을 한 번 보시면…”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진영은 민효린과 함께 영화 ‘타이타닉’의 유명 장면을 패러디 하고 있다.
특히 박진영이 민효리의 가슴에 손을 올린 채 야릇한 표정을 연기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해당 장면은 박진영이 tvN SNL에 호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연출한 콩트 중 한 장면이다.
박진영은 31일 트위터에 "제 친구 용준이와 수진 양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촬영된 사적인 동영상이 불법적으로 유포되어 희화되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분노했다.
이어 그는 "이 일로 신혼부부는 신혼여행 중에 심한 상처를 받고 고통스러워하는데 많은 분들이 문제 제기는커녕 확대재생산하고 있습니다"라며 "그 영상은 피로연 마지막에 제가 축가로 불러주었던 노래를 다시 틀고 벌칙을 시킨 장면이었습니다"라고 덧붙이며 불편한 심경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