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이정길 "간장 종지만도 못한 인간" 독설, 김민경 무릎꿇자 광기 웃음 '소름'

입력 2015-07-3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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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이브의 사랑' (출처=MBC 방송 캡처)

'이브의 사랑' 이정길이 김민경을 향해 소름끼치는 웃음을 보인다.

31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에서는 모델 투표 조작으로 구회장(이정길)에게 불려가는 강세나(김민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회장은 "투표도 지고 회사 이미지도 추락했다"라고 분노했다. 강세나는 "이건 음모입니다. 분명 진송아 짓이에요"라고 거짓말을 하며 맞섰다.

구인수는 “그 주둥아리 좀 닥치지 못해? 진송아는 너처럼 안해"라며 “그리고 너 행동거지 어떻게 하고 다니길래 JH그룹 며느리가 직원들을 종처럼 부린다는 말이 나와? 없이 살다 회장 며느리 되니까 세상이 네 밑으로 보이냐?"라고 격분했다.

세나는 "제말 믿어주세요. 이건 진송아 음모가 분명합니다"라고 여전히 거짓말을 했지만 구회장은 "이런 간장종지만도 못한 인간같으니라고"라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구회장은 "내가 전에도 말했지. 호랑이 새끼는 종국에 호랑이가 된다고"라고 충고했다.

세나는 "아니요. 전 인정 못 합니다. 토끼 새끼도 호랑이 굴에서 살다보면 호랑이 되니까요. 저를 아버님의 새끼로 키워달라"라고 무릎을 꿇었다.

그러자 구회장은 소름끼치는 광기의 웃음을 보이다가 정색했다.

▲이브의 사랑(출처=MBC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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