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청명, 타악퍼포먼스 '티키타카'…북+비보이 리듬 향연

입력 2015-07-3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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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남산국악당 개막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공연되는 타악퍼포먼스 '티키타카'.(사진=극단 청명 )

타악퍼포먼스 ‘티키타카’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극단 청명(대표 김민석)은 타악퍼포먼스 ‘티키타카’를 오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총 5회 선보인다.

‘티키타카’는 축구에서 빠른 패스를 뜻하는 용어로, 스틱과 북이 현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돋보이는 공연으로 거듭난다. 창단 7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극단 청명은 창단 이래 처음으로 진행하는 정기 공연을 통해 단체가 그간 쌓아온 실력을 발휘하는 기회로 삼을 의도다.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의 리듬을 아우른다. 전통의 대북공연을 재해석하고, 현대적 세련미를 더해 웅장하고 파워풀한 분위기를 꾀한다. 특히, 영상과 함께 진행되는 오프닝 공연에서는 관객 감동을 유도한다. 또, 새로 제작된 타악기들이 현란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번 ‘티키타카’에서는 7명의 타악주자, 비보이 그리고 화려한 영상이 90여분에 걸쳐 펼쳐진다. 남산국악당의 극장이 가진 소리의 울림과 극단 청명이 제작한 악기들의 하모니가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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