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온다, 온다, 온다!...옥순봉 세 남자 그렇게 기대했는데 '결국', 손호준 최하층민으로

입력 2015-07-3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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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삼시세끼' (출처=tvN 방송 캡처)

'삼시세끼' 세 남자가 손호준의 등장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다.

31일 tvN '삼시세끼-정선편2' 제작진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서진 김광규 옥택연이 배우 손호준의 등장에 실망하는 모습이 그려진 12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에서 옥택연은 옥순봉 세끼하우스에 게스트가 다가오자 "온다, 온다, 온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이내 세 사람은 기대감이 무너진 듯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게스트는 손호준이다.

손호준은 세끼하우스에 등장하자마자 김광규로부터 꽃다발을 받는다. 앞서 이서진은 "오늘 게스트가 되게 센 것 같아"라며 걸그룹이 게스트로 올 것이라는 추측으로 여기저기서 꽃을 꺾어 꽃다발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 꽃다발은 결국 손호준의 품에 들어간다.

손호준은 오자마자 잡초뽑기를 하는 것은 물론 세 남자가 누워서 만화책을 읽을 때 눕지도 못한 채 책을 읽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손호준은 향해 '눕지도 못하는 최하계층'이라고 자막을 넣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손호준은 그동안 백종원의 제자로 들어가 배워온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불러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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