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 동대구역 붕괴사고
대구시 동대구역 복합센터 공사장 지하에서 공사중이던 바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오전 11시 6분께 대구시 동구 신암동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공사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바닥 일부가 무너졌다.
이 사고로 근로자 11명이 4m가량 아래로 떨어져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복합센터 시행사측은 지하 7층에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락한 근로자들을 구조한 뒤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