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계열사 1674개...전달에 비해 12개 감소

입력 2015-07-3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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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7월 중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등의 소속회사 변동 현황

공정거래위원회는 31일 현재,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61개)의 소속회사 수가 1674개로 지난달에 비해 12개사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금호아시아나, 롯데, 한화, 에스케이 등 총 6개 집단은 총 13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금호아시아나는 육상운송업체 금호고속, 속리산고속, 금호고속관광 및 태양광 발전업체 철도솔라를 지분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롯데는 부동산개발업체 롯데쇼핑타운대구를 회사신설을 통해 계열사에 추가했다. 한화는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를 지분 취득한 뒤 삼성테크윈·삼성탈레스 사명을 한화테크윈·한화탈레스로 각각 변경했다. LG, SK, 효성 등 3곳도 회사설립, 지분취득 등을 통해 6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반면 삼성, 현대자동차, 오씨아이, 케이티 등 총 12개 집단은 총 25개 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삼성은 삼성테크원, 삼성탈레스를 지분매각을 통해, 현대차는 흡수합병을 통해 현대하이스코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OCI는 OCI서울태양광발전, OCI남부태양광발전, 오대양태양광발전 등 3개사를 계열사의 지분을 매각했다.

KT도 청산종결로 소프닉스, 티온텔레콤, 엘아이지에이스사모투자전문회사 등 3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이외에 GS, 한화, 한진 등 8개 집단이 흡수합병 등을 통해 총 16개 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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