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중국ㆍ베트남 진출 식품 기업에 청년 인턴 파견

입력 2015-07-3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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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식품수출기업과의 취업 연계 강화를 위해 제1차 대학생 해외연수단을 중국과 베트남에 오는 다음달 3일부터 9월말까지 2개월간 파견한다고 31일 밝혔다.

중국은 최근 FTA체결 등으로 중화권 식품시장의 핵심이자 유망한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베트남의 경우 동남아 주변국가의 유행을 선도해 ‘트렌드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는 잠재성이 높은 신흥강국이다.

aT는 국내 우수 대학생 인턴을 현지에 파견해 한국식품의 경쟁력과 차별화된 마케팅전략으로 현지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국내 해외진출 성공기업에서 실전 마케팅을 체험하고, 실무경험을 통한 경쟁력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의 경우 성실한 대학생활 뿐 아니라 현지에서 비즈니스가 가능한 수준의 외국어 능력, 다양한 해외경험 등 실전에 투입할 수 있는 인력위주로 선발했다

aT 김재수 사장은 “aT가 야심차게 준비한 ‘대학생 해외진출기업 연수프로그램’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실무경험을 통해 식품분야 마케팅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라며 “향후 전 세계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해당 연수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글로벌 인재양성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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