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오상진, 네팔 지진 현장 재조명…"슬픔과 죄송함이 더 크다" 왜?

입력 2015-07-31 01:22

'해피투게더' 오상진 네팔 지진 '해피투게더' 오상진 네팔 지진 '해피투게더' 오상진 네팔 지진

▲사진=오상진 인스타그램

방송인 오상진이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화제가 된 가운데 지난 4월 네팔 지진 현장에 있었던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오상진은 지난 4월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돌아왔습니다. 슬픔과 죄송함이 더 큽니다. 상상할 수 없는 혼란 속에 있는 네팔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앞서 오상진은 당시 NGO 봉사활동 차 네팔을 방문했다. 하지만 규모 7.9의 강진이 발생하며 공항이 폐쇄돼 당초 계획보다 늦게 귀국했다.

당시 오상진은 귀국 일정이 늦춰지자 네팔 현지에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도와주고 돌아왔다. 자신도 충격이 컸을텐데 남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에 팬들의 관심도 집중됐다.

한편 오상진은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동생 오민정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