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빈, 몸매로 승부? NO, 뽀뽀도 수준급

입력 2015-07-3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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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서 거침없는 발언으로 화제가 됐던 강예빈이 뽀뽀 연기가 회자되고 있다.

강예빈은 지난 2013년 9월 15일 방송된 KBS ‘왕가네 식구들’에서 극중 최상남(한주완)을 좋아하는 왕광박(이윤지)에게 강력한 적수로 등장했다. 허영달(강예빈)은 섹시와 애교로 중무장한 채, 최상남에게 들이댔다.

“눈만 뜨면 니가 생각난다고. 니가”라며 짝사랑 최상남에게 만취 고백을 해버린 왕광박. 상남의 오해도 풀렸고, 아슬아슬 키스 사정권에도 진입했고, 상박커플의 핑크빛 모드가 무르익는가 싶었다. 그러나 상남은 영달과 소개팅에 나섰다. 이모 오순정(김희정)이 주선한 자리였기 때문이다.

영달은 여자의 무기는 외모라며 외모 치장에 목숨을 거는 인물. 소개팅을 했다하면 애프터 신청은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남심 헌터다. 소개팅 첫 날부터 상남에게 과감한 스킨십과 볼뽀뽀를 선사하며 최고의 상남자라 불리는 최상남의 함박미소를 유발케 했을 정도다.

상남이 데이트 장소로 시장 국밥집을 선택, 시장통을 걸어가는 과정에서도, 물이 많이 고인 바닥에서 어쩔 줄을 몰라 하며 상남에게 안아달라는 신호를 보내는 영달. 그녀는 모태솔로 광박과는 연애 경험으로나 기술로나 비교자체가 무리수인 너무나도 매력적인 여자다. 광박에게 막강 경쟁자가 등장한 것임에 틀림없다.

한주완은 “현장에서 강예빈을 여러 번 안고 들어야했는데 깃털처럼(?) 가벼워서 번쩍번쩍 들을 수 있었다. 오히려 내가 힘들까봐 날 더 챙겨주는 착한 마음씨를 가졌더라”며 새로운 파트너 강예빈에 대한 인상을 전하며, “강예빈이 또래고 성격도 서글서글한 편이라 호흡도 잘 맞고 기대도 된다. 하지만 우리 광박이 이윤지 앞에서는 티를 아주 조금만 내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누리꾼들은 “강예빈은 몸매도 착한데, 연기도 잘해, 특히 뽀뽀”, “ 왕가네 식구들 봤을 때 강예빈 좋게 봤는데, 뽀뽀 장면 보니 더 심쿵”, “ 강예빈 드라마 언제 출연해요?”, “강예빈은 몸매로 승부하는 것 같다. 몸매보다는 연기로 승부하길”, “몸매가 좋으니 계속 노출하는거 아냐? 뽀뽀 장면에 홀릭”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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