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오민정, 오빠 오상진 폭로 "여자친구 집에 데려와"

입력 2015-07-3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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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엄친아’ 아나운서 오상진이 프랑스 유학파 출신 미녀 여동생을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대단한 유전자’ 특집으로 꾸며져 전설의 농구 형제 신성록-신제록, 잠실 얼짱 자매 서인영-서해영, 뇌섹 남매 오상진-오민정이 출연해 끈끈한 가족애와 숨겨둔 예능감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이날 녹화에서는 원조 엄친아 오상진이 프랑스 유학파 포토그래퍼 여동생 오민정과 최초로 방송 출연을 해 화제에 올랐다. 오상진의 여동생 오민정은 어린 시절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와 ‘아동복 모델’로 활동한 바 있는 미모의 사진작가로 모두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날 녹화에서 오상진은 “쟁쟁한 형제자매들을 보고 있으니, 우리 남매는 평범하게 살아온 것 같아 핵노잼일 것 같다”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오민정은 오빠 오상진을 폭로해 달라는 MC의 말에 “항상 성적이 1, 2등 하던 오빠가 농구에 빠져 공부를 안 했다. 그래서 성적이 6, 7등으로 떨어졌다”고 말해 모두의 진심어린 야유를 샀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바른생활 남매인 오민정도 오빠 오상진을 향한 폭로를 서슴지 않았다. “오빠랑 같이 살았던 시절, 여자 친구를 집에 데리고 온 적이 있었다”고 밝혀 오상진을 당황케 했을 뿐만 아니라, “나와 여자 친구를 대할 때 너무 달라 서운할 때가 있었다”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140대 아이큐를 자랑하는 진정한 뇌섹남매 오상진-오민정의 활약상은 30일 밤 11시10분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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