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 측 “허위일시 적극 법적 대응할 것”

입력 2015-07-30 19:31

▲가수 겸 배우 김현중 (사진제공=뉴시스 )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가 김현중과의 문자 공개 및 입장 발표를 한가운데 소속사 키이스트가 입을 열었다.

30일 오후 키이스트 측 관계자는 “법원에서 증거 제출 및 증언을 하면 되고, 모든 것은 법적으로 가리면 될 일이다. 증거 제출은 법원에 하는 것이지 언론 보도를 통해 하는 것은 아니다. 이는 이해가 안 되는 행위”라고 밝혔다.

이어 “A씨가 주장하는 바는 현재 재판 과정에서 허위라고 밝혀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허위가 밝혀지면 김현중 뿐만 아니라 소속사인 키이스트에서도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 검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는 30일 한 매체에 "이번 소송 제기 이후 침묵을 지켰지만 김현중 측에서 공격했다"며 김현중의 폭행과 임신, 유산 등 지금껏 겪은 일련의 모든 과정을 폭로해 논란이 깊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