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정말 아버지가 진회장을?...이재황, 아버지 악행에 충격 '이정길 의미심장 표정'

입력 2015-07-30 10:01

'이브의 사랑'

▲'이브의 사랑'(출처=MBC 방송 캡처)

'이브의 사랑' 이재황이 이정길의 과거 악행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30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고은경 극본, 이계준 연출)에서는 구강모(이재황)가 강세나(김민경)와 구인수(이정길)의 대화를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나는 진송아(윤세아)가 방송 출연에 이어 그룹 모델로 거론되자 질투가 폭발했고 결국 구회장을 찾아가 자신이 그룹의 얼굴이지 며느리라고 주장했다.

세나는 "송아가 회사 모델이 되는 것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한 것"이라며 복수를 위해 인수에게 접근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송아가 구회자에 도전, 그룹을 망가뜨릴 것이라고 험담했다.

그러나 송아의 모델 발탁을 흔쾌히 받아들였던 인수는 이에 "너무 오버하는 게 아니냐"며 세나의 말을 부정했고, 결국 세나는 "잊으셨냐. 진송아는 아버님이 죽인 진 사장의 딸이라고요"라고 말하기에 이르렀다.

때마침 두 사람의 이야기를 엿들은 강모는 충격에 빠진 얼굴로 구 회장을 바라보며 "아버지"를 불렀다. 구회장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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