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건국대
미쉐린 챌린지 디자인 대회는 BMW, 혼다, 닛산, GM 등 해외 유명 자동차 브랜드의 디렉터급 디자이너들이 심사하는 대회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도 81개국 1200개 팀이 참가할 정도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대회에 전씨는 동료와 함께 디자인한 ‘윈드서핑을 하듯 돛을 움직여 운전을 하는 자동차-비엔토(Viento)’를 출품해 1위에 올랐다.
전씨는 “앞으로 자동차 디자이너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자동차 디자인이라는 한 분야에만 몰두해 쌓은 다양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가 가장 큰 자산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언젠가 제가 메인 디자이너로 참여한 차가 출시되면 그 차를 타고 전 세계를 누비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