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 2분기 카드승인액 전년비 10.3% 증가...메르스 영향 미미

입력 2015-07-29 10:24

이재현 기자 nfs0118@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도 불구하고 올해 2분기 신용카드 사용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2분기 카드승인금액은 157조2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 증가했다. 지난해 2분기 카드승인금액 증가율이 4.1%인 것을 감안하면 6.2%포인트 증가했다.

업종별 카드승인금액을 살펴보면 의료업종이 10조7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9% 늘었다. 반면 종합병원은 2조3400억원으로 1.6% 감소했다. 메르스 발병 근원지로 인식되는 종합병원의 카드승인금액이 감소한 반면 일반 병의원 및 약국의 카드승인금액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좋아요0
화나요0
슬퍼요0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0 / 300

e스튜디오

박성민 "한동훈 대표, 윤석열 대통령과 충돌하고 독자 노선 가는 게 낫다" I 임윤선 I 박성민 I 정치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