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투자자문사의 경영참여 선언으로 급등세를 보였던 텔코웨어가 14일 시장에서는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오전 9시 31분 현재 텔코웨어의 주가는 전일대비 0.45% 오른 1만1250원을 기록중이다. 장 초반에는 3%대의 하락률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아크투자자문은 전날 지분공시를 통해 텔코웨어의 주식 62만4960주(6.22%)를 경영참여목적으로 보유중이라고 밝혔다.
아크투자자문 강인호 사장은 "텔코웨어가 현금성 자산만 700억원에 이르고 있지만 이를 제대로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제대로 투자하지 않고 있다"며 "향후 자사주매입 후 이익소각, 배당확대 등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