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박형식 "임지연과 결혼해야겠다" 엄마에게 폭탄 선언…정면 돌파 선택

입력 2015-07-2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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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상류사회' 박형식이 임지연과 결혼을 결심했다.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에서 유창수(박형식)는 자신의 엄마(정경순)에게 지이(임지연)와 결혼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유창수는 엄마에게 "지이랑 결혼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혼할 때 이혼해도 결혼하고 싶다. 책임감 있는 남자가 되고 싶다. 기분이 좋고 일도 잘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이와 결혼은 날 위해서다. 지이가 남자 집에서 반대하는 결혼은 안 한다고 한다. 그래서 엄마 아빠가 허락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는 청춘 멜로드라마다. 하명희 작가의 촌철살인 대사와 디테일이 살아있는 캐릭터 묘사, 유이, 성준, 박형식, 임지연 등 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인기리에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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