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코스닥 지수 낙폭 만회...740선 회복

입력 2015-07-28 15:18

730선까지 주저 앉았던 코스닥 지수가 낙폭을 만회했다.

28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8포인트(0.77%)하락한 745.24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3% 넘게 빠지며 738.87로 장을 시작한 코스닥 시장은 장 초반 낙폭을 거듭하다 오후 들어 740선에 안착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619억원을 팔며 팔자에 나섰고 장 초반 매도에 나섰던 개인은 사자로 돌아서며 431억원 순매수 했다. 외국인도 204억원어치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IT부품이 1% 빠졌고 디지털컨텐츠 1.40%,화학 1.99%, 제약 1.74% 하락했다. 의료/정밀기기는 0.22% 상승마감했으며 통신서비스도 0.59%, 인터넷 1.52% 상승했다.

시가 총액 상위 10 종목에서는 셀트리온 1.01%, 동서 1.30%, CJ E&M 2.53% 하락했다. 다음카카오가 2.46%, 메디톡스 2.59%, 로엔 등이 3.19% 오르며 마감했다.

28일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3종목을 포함 332종목이 상승마감했으며 하한가 1종목을 포함해 697종목이 하락했다.

제이엠아이가 29일 윈도 10 출시를 앞두고 매출 확대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코미팜은 양용진 회장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는 소식에 하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