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한화차이나, 中 빈곤지역 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 기증

입력 2015-07-2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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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태양광 발전설비 기증식이 열린 중국 칭하이성(青海省) 다퉁현(大通县) 지역의 시에거우샹(斜沟乡) 희망학교에서 한화큐셀, 한화차이나,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 관계자와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한화큐셀)

한화큐셀과 한화차이나가 중국 빈곤지역 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했다.

한화큐셀과 한화차이나는 28일 중국 칭하이성(青海省) 다퉁현(大通县) 지역의 시에거우샹(斜沟乡) 희망학교에 30킬로와트(kW)규모의 지붕형(Roof-Top)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하고 기증식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거우샹 희망학교는 2010년 9월 주변 6개지역 학교가 통합돼 만들어진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결합된 형태의 학교다.

이번 기증식에는 한화차이나 김영락 상무, 한화큐셀 장병호 AP 다운스트림사업부중국영업팀장 등 한화그룹 관계자들과 양샤오위(杨晓禹)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 부비서장 등 중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화차이나 김영락 상무는 “한화·희망공정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을 통해 풍요로운 국가의 미래와 인류의 미래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한화그룹은 앞으로 중국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중국 경제 및 사회의 발전에 함께 기여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는 1989년 공산주의청년단에 의해 설립된 기금회로, 중국 기금회 중 최고등급인 5A급을 받은 비영리 사회단체다. 기금회가 진행하고 있는 ‘희망공정’은 농촌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989년 10월에 시작했으며, 중국 역사상 사회적 영향력이 가장 큰 캠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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