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콤, 2Q실적 양호+성수기 진입 기대감…‘매수’ - NH투자증권

입력 2015-07-2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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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8일 블루콤에 대해 “견조한 블루투스 헤드셋 수요로 2분기 실적이 양호하고 하반기 성수기 진입과 신제품 출시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최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18억원, 영업이익 9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2.4%, 37,8% 상승해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견조한 블루투스 헤드셋 수요에 힘입어 2분기 출하량은 약 2000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하반기 성수기 진입 및 신제춤 출시 효과로 실적 개선세를 기대한다”며 “북미 시장의 경우 3분기 신학기 시즌, 4분기 크리스마스 시즌 수요가 기대됨에 따라 하반기 블루투스 헤드셋 수요 강세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7월 말 mid/high-end 신제품들 출시를 통해 ASP상승 및 출하량이 증가할 것”이라며 “웨어러블 수요의 핵심인 스포츠용 제품을 출시해, 한층 개선된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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