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리얼스토리 눈’ 보건소가 ‘살인진드기’에 물려 사망한 유가족에 양성반응을 알리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27일 MBC ‘리얼스토리 눈’ 330회에서는 휴가철 목숨을 위협하는 ‘살인진드기’에 대해 살펴봤다.
이날 ‘리얼스토리 눈’에서 경상남도 고성의 할머니가 살인진드기에 물려 사망한 가운데, 큰 아들은 “3일이면 결과가 나오는데, 한달이 다 돼서야 이제 알려줬다. 만일 병원에 안 알아봤으면 알려주지 않았을 것 아니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보건소 측은 “기저 질환도 있고, 연세도 많으신 분이었다.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고 알려드리기가 어려웠다”며 유족에 결과를 알리지 않은 사실을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