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투자증권이 웰메이드예당의 자회사인 드림티엔터테인먼트(코넥스 상장)에 대해 올해 높을 실적 성장을 전망했다.
박세진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드림티엔터는 걸스데이 소속 연예기획사로 지난 2014년 실적은 매출액 66억원, 영업이익 21억원, 당기순이익 19억원으로 전년 대비 크게 성장했다”며 “이는 걸스데이 광고 출연과 공연 수익 및 음반 판매 증가에 기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드림티엔터는 2015년 매출액 130억원, 영업이익 32억원 등 전년에 이은 높은 실 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하반기 △걸스데이 일본 및 중국 진출 △걸스데 이 혜리의 ‘응답하라1988’ 출연에 따른 파급 효과 등을 고려할 때 무리없이 달성 가능한 수준이는 것이 박 연구원의 설명이다.
특히 그는 “인수합병 등 소속 아티스트 라인업 확대 중 2015년 하반기는 MC몽 음반 발매 및 전국 공연, 5인조 신인 보이그룹 데뷔도 예정되어 있다며 “걸스데이 외에 아티스트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어 중ㆍ장기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드림티엔터(41%)와 웰메이드예당(39%)은 최근 웰메이드예당과 함께 휘성, 에일리, 마이티마우스 등 10여팀의 소속 연예인을 보유하고 있는 와이엠씨엔터테인먼트 지분 80% 취득했다.
박 연구원은 “와이엠씨엔터 2014년 실적은 매출액 65억원, 당기순이익 5억원을 기록했다”며 “인수에 따라 향후 드림티엔터의 연결실적으로 반영 될 매출액은 약 60~7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