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에 사과한 이영표, “이동국 ‘군대가라 슛’, 미안해”… 무슨 말이야?

입력 2015-07-2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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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SNS(사진=이영표 SNS)

이동국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이영표가 이동국에 건낸 사과가 재조명되고 있다.

이영표는 과거 자신의 SNS를 통해 "나… 난 말이지… '이동국 군대 가라 슛' 쏜 사람인데…“라며 ”오늘 TV 봤거든. 동국아 미안, 그때는 형이 너무 어렸어. 그리고 너 노래는 조.. 좋았어"라는 사과의 글을 게재했다.

이 의미심장한 사과 글의 의미는 2012년 방송된 SBS TV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이동국이 언급한 군면제 관련 발언 때문이다.

과거 이동국이 부산 아시안게임에 참여할 때 준결승까지 올라 우승할 경우 군 면제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지만, 준결승전 승부차기에서 마지막으로 등장한 이영표가 실축을 범했고, 결국 군 면제가 무산된 바 있다.

이 때문에 일부 네티즌은 이영표의 실축 골을 '이동국 군대가라 슛'으로 부르기도 했다.

한편, 이동국은 26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내와 다섯 아이들이 함께하는 집을 공개했다.

이동국 소식에 네티즌은 “이동국, 군대가라 슛이라니!”, “이동국, 이건 웃프다…”, “이동국 군대 가라 슛… 웃을 수가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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