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장 중 낙폭 확대… 750선으로 ‘풀썩’

입력 2015-07-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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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장 중 하락폭을 확대하며 750선까지 주저 앉았다.

27일 오전 10시 5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7.23포인트(2.22%) 하락한 759.03에 거래 중이다. 이날 0.37% 소폭 하락하며 장을 시작한 지수는 점차 하락폭을 키우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물량을 쏟아내며 지수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513억원, 기관은 35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고 개인만이 나홀로 91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 중이다. 종이목재, 디지털컨텐츠, 제약이 3% 넘게 빠지고 있고 인터넷, 소프트웨어, 의료정밀기기, 섬유의류가 2%대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내에서도 하락 종목이 많다. 씨젠이 8.21% 급락 중이고 바이오메드 역시 5% 강하게 하락 중이다. 이 밖에도 다음카카오 2.98%, 동서 3.77% 등도 내림세다. 반면 CJ E&M, 로엔, 산성앨엔에스는 상승 종목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개를 포함한 186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860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중국 샤오미의 주요 터치컨트롤러 IC 공급자로 낙점된 이미지스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고 개선된 실적을 발표한 오리콤이 7% 넘게 오르고 있다. 반면 위닉스, 파티게임주, 솔고바이오, 휴바이론, 씨젠 등이 하락률 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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