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소이현 후임' 임지연, 최근 키스 언제냐고 묻자… "한창 사랑 나눌 때"

입력 2015-07-27 11:35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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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소이현 후임 임지연

(사진=인스타일 제공.)

'섹션TV' MC 소이현이 임신으로 하차한 가운데, 새로 발탁된 배우 임지연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임지연의 과거 '키스' 관련 발언이 시선을 끈다.

임지연은 지난 5월 2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서 개그맨 류담 등과 함께 입담을 뽐냈다.

당시 방송에서 임지연은 야간 조개사냥을 마치고 정글하우스로 돌아가던 중 류담의 "남자친구 안 만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임지연은 "남자친구 없다. 연애 안 한지 한 4~5년 정도 됐다"고 말했다.

그러자 류담은 "그냥 놔둬? 대시하는 사람들 없었냐"고 물었고, 임지연은 "썸씽은 있었다"라며 솔직히 답했다.

이에 류담은 “가장 최근에 한 뽀뽀는 언제냐”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임지연은 “연애는 4~5년 전이지만 키스는 썸남과 6개월 전”이라고 고백했다.

임지연의 솔직함에 류담은 “얜 솔직해도 너무 솔직해”라고 말했고 임지연은 “나도 한창 만날 때고 한창 사랑을 나눌 때가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임지연은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상류사회'는 황금 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 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청춘 멜로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