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조석 "이런 곳인 줄, 안 오는건데" 급격한 후회, '홍진호 왜 그랬어~'

입력 2015-07-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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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출처=SBS 방송 캡처)

웹툰작가 조석이 '런닝맨' 출연을 후회해 웃음을 자아냈다.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제4대 최강자전-영웅전'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광수와 홍진호가 웹툰작가 조석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석은 이광수와 홍진호의 인사에 "다행이다. 못 알아 보실 줄 알았다"며 수줍게 반응했다.

특히 조석은 "그림을 빠르게 그리는 스타일이냐. 왼손으로 그려달라"라는 홍진호의 주문에 "만화가라고 그렇게 그림에 대단하지 않다. 이런 곳인 줄 알았으면 안 오는건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조석은 웹툰 '마음의 소리' 작가로 실제 여자 친구를 모델로 한 캐릭터 '애봉이'가 유명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석을 비롯해 조훈현, 표창원, 배명진, 미카엘, 송소희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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