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벨록스가 중국 등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유비벨록스의 해외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비벨록스는 27일 스마트카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중국과 싱가포르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제품 라인업을 확장시켜 왔다고 밝혔다. 같은 맥락에서 유비벨록스는 글로벌 반도체사와의 협업을 통해 미주와 아시아권 등 글로벌 마켓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올 한해 해외에서의 매출 견인에 기대가 높다. 기존 라이선스 매출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미주지역을 시작으로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는 매출증가와 이익율 개선효과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지역적 시장특성에 맞게 당사는 라이선스 및 제품사업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해외진출을 꾀하고 있으며, 그 결실을 서서히 맺기 시작했다"며 "올해 에는 라이선스 사업의 성장으로 수익율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내년 중국 시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품사업 성장도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현재 유비밸록스는 인도,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지역에서 신규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회사의 역량을 스마트카드 해외 시장 개척에 집중하고 있다.
유비벨록스는 Embedded S/W 기반의 IT Convergence 환경을 만들어 가며 Smart Card 및 그와 연계된 Commerce 등의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튼튼하고 역량 있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