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인텍,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 - SK증권

입력 2015-07-27 08:3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SK증권이 뉴인텍에 대해 친환경차 부문 실적 개선 본격화와 신규 매출처 확보에 힘입어 올해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7일 이승욱 SK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뉴인텍은 국내 유일의 친환경 차량용 커패시터 생산업체로 지속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된다”며 “특히 올해 말 소나타 Plug-in 모델과 EV 전용 모델에 탑재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뉴인텍 자체 증착필름 적용으로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기존 차량용 캐패시터의 경우 일본의 도레이사의 증착필름이 적용되어 수익성이 매우 낮았지만 LF 소나타, 올뉴 K5, 쏘울 EV 등 신규모델에는 자체 증착필름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정부의 수소차 로드맵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차 시장 확대로 2015년에는 흑자전환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2015 년 예상 매출액 550억원, 영업이익 15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