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만원대 스마트 폴더폰 ‘LG 젠틀’ 출시

입력 2015-07-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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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9일 LG유플러스 통해 출시

▲모델이 20만원대 스마트 폴더폰 'LG 젠틀'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이달 29일 20만원대 스마트 폴더폰 ‘LG 젠틀’을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와인 스마트’와 ‘아이스크림 스마트’에 이은 LG전자의 세 번째 폴더형 스마트폰이다. 스마트 폴더폰은 물리버튼이 적용된 폴더폰에서 카카오톡과 같은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중장년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LG 젠틀은 손 안에 쏙 들어오는 크기와 부드러운 라운딩 디자인을 적용, 사용자가 편안한 그립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문자 등을 쉽고 정확하게 입력할 수 있도록 넓은 물리 키패드를 적용했다. 주소록, 문자, 카메라 등의 전용 버튼도 별도로 있어 각 기능을 간편히 실행할 수 있다. 특히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정해두고 사용할 수 있는 ‘Q버튼’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사용자는 물리 버튼을 누르는 방법 이외에도 액정화면의 아이콘을 직접 터치해 사용할 수도 있다. 이 제품은 가로 3줄, 세로 3줄의 시원한 화면 인터페이스와 휴대폰을 쉽고 빠르게 설정할 수 있는 ‘간편 설정’ 등 LG 스마트 폴더폰만의 직관적인 UX(사용자경험)도 그대로 이어받았다.

LG 젠틀은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롤리팝을 지원하고 가격은 20만원대 초반이다.

조성하 LG전자 MC한국영엽FD 부사장은 “작년 말부터 선보인 와인 스마트, 아이스크림 스마트 등 고객 맞춤형 제품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제품을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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