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 서비스기업 'YAP', 420억 투자 유치

입력 2015-07-27 07:17

양창균 기자 yangc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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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O 커머스 플랫폼 얍(YAP)은 26일 4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 했다고 밝혔다.

얍(YAP)컴퍼니는 "홍콩과 중화권 최대 재벌 중 하나인 뉴월드그룹으로부터 한화 220억원 규모(미화 2000만 달러)의 투자유치를 성사시켰다"며 "최근 연이어 모바일 플랫폼 산업에 성공적인 투자를 진행한 바 있는 DS투자자문그룹과 대성창투,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공동 운영하는 연구개발특구펀드 등이 투자자로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외 O2O 업계와 투자기관들과 추가 협상이 진행 중이어서 투자 유치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알려졌다.

YAP 글로벌 공동대표이자 창업자인 안경훈대표는 "세계적인 오프라인 리테일 그룹인 뉴월드그룹과 국내 유수 투자기관의 이번 투자 결정은 YAP이 독자적인 O2O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로 글로벌 O2O시장에서 미래경쟁력을 갖추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