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돌아왔다 추사랑, 다혈질ㆍ말괄량이 추 등극… 닭과 싸우고 울고 웃고

입력 2015-07-2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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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사진=KBS2 ‘슈퍼맨이돌아왔다’ 방송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이 다양한 모습으로 안방을 사로잡았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88회에서는 ‘태양을 피하는 방법’이 방송됐다. 이날 추사랑은 화려한 형광 원피스에 전과 달라진 깜찍 발랄 양갈래 삐삐머리로 눈길을 끌었다.

추성훈은 "근데 너 오늘 좀 패션이 튀는 거 아냐?"라고 흐뭇한 듯 말했고, 사랑이는 부끄러워했다.

추성훈은 추사랑을 데리고 가게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서 사랑이는 젓가락을 들고 열심히 먹었다.

특히 손으로 소면을 먹던 예전과 달리 능숙한 젓가락질을 선보이며 음식을 맛있게 먹어 추성훈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또 이날 푸른 나무로 둘러싸인 마을에서 추부녀는 직접 채소도 따고 요리도 했다. 사랑은 설거지에 이어 채소 씻기와 음식 손질까지 아빠의 일일 도우미를 자처하며 한층 더 어른스러워진 모습을 보여 아빠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달걀을 구하러 직접 닭장에 들어간 사랑은 달걀을 쉽게 내어주지 않는(?) 어미 닭 때문에 곤혹을 치렀다.

사나운 닭들과 대치 상황에 놓인 사랑은 연신 ‘빨리 가!’ 호통을 치며 달걀 획득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급기야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에 눈물까지 펑펑 쏟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에 대해 네티즌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이제 다 컸다", "슈퍼맨이 들어왔다 추사랑, 다혈질 추사랑 귀엽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말괄량이 그 자체"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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