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진짜사나이 촬영 중 양손 골절… "활동 중단 불가피"

입력 2015-07-2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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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겨운 (사진제공=뉴시스 )

정겨운이 MBC TV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촬영 도중 부상을 입고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26일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진짜 사나이 촬영 도중 태권도 대련과 격파 훈련을 하던 도중 부상을 당했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정겨운의 왼쪽 팔과 오른쪽 손이 부러졌다"며 "정겨운은 양쪽 모두 깁스를 한 채 입원 중이며 당분간 활동 중단이 불가피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왼쪽 팔은 수술을 마쳤으며 오른쪽 손날은 깁스를 했다"며 "의료진은 6개월간 운동 금지를 내렸으며 하차 여부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연예인들이 부대를 찾아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정겨운은 임원희, 이규한, 김영철, 슬리피, 줄리엔 강, 이성종, 돈스파이크 등과 함께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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