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公, 설날 연휴 ‘소망열차’ 운행

입력 2007-02-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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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소망을 담아 열차에 실어 보내요"

한국철도공사는 설날 연휴 동안 귀성객들의 새해 소망을 싣고 달리는 ‘소망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설날 연휴기간인 10~17일 사이 서울역을 비롯한 전국 18개역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역 맞이방에 설치된 ‘소망 플래카드’에 새해 소원을 적을 수 있다. 귀성객의 염원을 담아 만들어진 ‘소망 플래카드’는 18일까지 모두 17개 귀성열차에 실어, 전국의 고향역으로 출발하게 된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소망열차는 ‘희망의 전도사’로서 상징적인 의미”라며, “고객들의 새해 소원이 모두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철도공사 이철 사장과 최연혜 부사장은 16일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 서울역과 대전역에서 귀성객과 함께 새해 소망을 적는 행사에 각각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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