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백설공주 실존 인물 마르가레테, 탄광촌의 아름다운 처녀 의문의 독살

입력 2015-07-2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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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법에 걸린 일곱 난쟁이’ 프레스 콜의 한 장면. (뉴시스)

*‘서프라이즈’ 백설공주 실존 인물 마르가레테, 탄광촌의 아름다운 처녀 의문의 독살

‘서프라이즈’가 백설공주의 실존 인물인 마르가레테 폰 발데크(1533~1554년)를 소개한다.

26일 오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 673회에서는 동화 ‘백설공주’의 진실이 전파를 탄다.

독일의 작가 형제작가 야콥 그림과 빌헬름 그림이 쓴 동화 ‘백설공주’ 속의 공주는 상상의 인물이 아닌 실존 인물이다. 16세기 독일의 귀족 여성 마르가레테 폰 발데크가 그 주인공이다. 마르가레테는 계모와 함께 탄광촌에 살았던 아름다운 처녀였다. 그러던 어느 날 벨기에 브뤼셀에 가게 된 마르가레테는 뛰어난 미모로 인해 남자 귀족은 물론 국왕 펠리페 2세로부터 청혼까지 받게 됐다.

그러나 그녀는 갑작스럽게 독살을 당하게 된다. 안타깝게도 이 사건은 영원히 미스터리로 남게 됐다. 당시 그녀의 나이는 21세에 불과했다. 불과 21세였다. 마르가레테의 안타까운 죽음에 많은 사람은 슬픔에 잠겼고, 그녀의 죽음을 애석하게 여긴 대중에 의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설로 재탄생하게 된 것이다. 바로 그것이 ‘백설공주’다.

한편 ‘서프라이즈’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5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서프라이즈’ 백설공주 실존 인물 마르가레테, 탄광촌의 아름다운 처녀 의문의 독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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