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액션TV 방송화면 캡처)
*로드FC 최홍만ㆍ이예지, 日 파이터에 연달아 무릎
로드FC 최홍만과 이예지가 일본 파이터에 연달아 무릎을 꿇었다.
최홍만은 25일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린 로드FC 24 무제한급 카를로스 토요타(브라질)와의 경기에서 1라운드 1분19초 만에 KO패를 당했다. 지난 2009년 10월 미노와 이쿠히사에게 서브미션 패를 당한 이후 6년여 만의 패배다.
이날 최홍만은 압도적인 신장을 앞세워 카를로스를 견제하며 탐색전을 펼쳤다. 그러나 1라운드 1분 경과 뒤 카를로스에 오른손 훅을 맞고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다.
로드FC 데뷔전을 치른 이예지고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이예지는 시나시 사코토(일본)와의 경기에서 2라운드 7초를 남기고 TKO패를 당했다.
경기 시작부터 수세에 몰리며 어려운 경기를 펼친 이예지는 시나시의 저돌적인 공격과 다양한 기술에 말리며 이렇다 할 경기를 펼치지 못했다. 결국 2라운드 7초를 남기고 레프리의 게임 중단이 선언됐다.
이로써 기대를 모았던 한국인 파이터 최홍만과 이예지는 모두 일본 선수에게 패배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로드FC 최홍만ㆍ이예지, 日 파이터에 연달아 무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