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최홍만 KO패 원인은 축 쳐진 가드…카를로스 라이트 훅, 최홍만 턱 적중

입력 2015-07-26 05:25수정 2015-07-26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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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액션TV 방송화면 캡처)

*로드FC 최홍만 KO패 원인은 축 쳐진 가드…카를로스 라이트 훅, 최홍만 턱 적중

로드FC에 복귀한 최홍만이 또 다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패배 원인은 축 쳐진 가드로 인한 안면 허용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최홍만은 25일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린 로드FC 24 무제한급 카를로스 토요타(브라질)와의 경기에서 1라운드 1분19초 만에 KO패를 당했다. 지난 2009년 10월 미노와 이쿠히사에게 서브미션 패를 당한 이후 6년여 만의 패배다.

이날 최홍만은 높은 신장을 앞세워 카를로스를 견제했다. 카를로스는 가드를 내려 최홍만의 공격을 유도했지만 최홍만은 섣불리 공격하지 않았다.

그러나 1라운드 1분 경과 후 최홍만의 결정적인 약점이 노출됐다. 축 쳐진 가드로 인해 긴 턱이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었다. 카를로스는 기다렸다는 최홍만의 축 쳐진 가드 위로 오른손 훅을 날렸고, 최홍만의 턱에 적중됐다. 이에 큰 타격을 입은 최홍만은 비틀거리며 뒤로 물러났다. 최홍만은 링에 기대며 버텼지만 활화산처럼 쏟아져나오는 카를로스의 공격을 막지 못했다.

경기 후 네티즌은 최홍만의 축 쳐진 가드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 네티즌은 “가드를 그렇게 내리면 어떻게 해요. 한손으론 가드를 타이트하게 올려서 공격에 대비했어야지”라고 지적했다.

*로드FC 최홍만 KO패 원인은 축 쳐진 가드…카를로스 라이트 훅, 최홍만 턱 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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