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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선수 최홍만 (사진제공=뉴시스 )
최근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던 최홍만이 명예 회복을 위한 '로드FC' 복귀전에 나선다. 최홍만이 경기에 나서는 것은 지난 2009년 10월6일 '드림11'에서 미노와 이쿠히사에게 패한 이후 2119일만이다.
최홍만은 25일 오후 7시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로드FC 24' 무제한급 경기로 카를루스 도요타와 대결을 펼친다.
최홍만과 '로드FC'에서 대결을 펼치는 카를루스 도요타는 191cm, 125.5kg의 체격을 갖췄다.
카를루스 도요타는 지난해 12월23일 '리얼FC 1'이라는 대회에서 'UFC 챔피언 킬러' 다카세 다이주에게 경기 시작 1분39초 만에 KO승을 거뒀던 만큼 쉬운 상대는 아니다.
당초 최홍만과 카를루스 도요타는 지난해 9월12일 '레볼루션2'에서 격돌이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당시 최홍만이 대전료 미지급과 글러브 미준비 등을 이유로 출전을 거부하면서 경기가 무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