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그룹 3세들이 금호석유화학이 보유하고 있던 금호산업 지분 12만8700주를 시간외매매로 사들였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고 박정구 사장의 아들 박철완씨와 박삼구 회장의 아들 박세창씨,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부회장의 아들 박준경씨는 각각 금호산업의 주식 4만2900주를 주당 1만9400원에 매입했다.
이번 매입으로 박철완씨의 금호산업 지분율이 5.54%(225만1840주)로 높아졌고, 박세창씨와 박준경씨도 각각 3.27%(132만7820주), 3.22%(130만7420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