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사회책임투자(SRI) 세미나 개최

대신증권이 최근 기업의 장기 존속의 필수조건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회책임투자(SRIㆍSocially Responsible Investment)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오는 21일 오전 9시1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대신 글로벌 SRI’를 개최할 예정이다.

SRI는 기업 재무구조 뿐만 아니라 친환경, 사회 공헌활동, 윤리경영 등 다양한 사회적 성과가 높은 우수한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SRI는 기업의 목적이 단순히 자본주의에서 자본의 주인인 ‘주주(shareholder)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의 장기적 존속을 위해서는 ‘주주·종업원·고객을 포함하는 이해 당사자(stakeholder) 모두의 이익’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윤리ㆍ사회책임투자펀드 투자 가이드’의 저자인 존 핸콕이 SRI의 기원 및 장점, 전세계적인 SRI 투자 열풍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 미셀 웨처 ING투자운용 SRI 총괄책임자가 강사로 나서 일반 SRI의 경향 등을 소개하고, 지배구조, 노동, 인권 등 주요 이슈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어 우르스 랠돌프 SAM(Sustainable Asset Management)그룹 집행임원이 환경분야 SRI에서 친환경산업, 대체에너지 등 주요 이슈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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