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학교교육 중심전형 우수 대학 선정돼

입력 2015-07-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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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는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뽑은 학교 교육 중심으로 대입 전형을 우수하게 운영하는 상위 5개 대학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주요 15개 대학 가운데 학교교육 중심으로 대입 전형을 우수하게 운영해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는 상위 5개 대학으로 한양대, 서울시립대, 서울대. 건국대, 중앙대를 23일 선정했다.

이 단체는 교육부의 대입 전형 개선 방향인 △특기자전형 폐지 △논술전형 축소, △학생부위주 전형의 정상적 운영,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 완화에 대한 대학의 반영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이를 7기준으로 세분하여 2017학년도 시행 계획을 분석했다.

건국대는 7가지 세부 항목 중 특기자전형폐지, 외부스펙반영 배제, 논술전형 수능최저기준폐지,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폐지 등 4가지에서 우수를 받았다. 또 논술전형 모집비율과 학생부위주전형 모집비율에서 보통을 받았다. 이에 따라 종합평가에서 건국대는 한양대, 서울시립대, 서울대에 이어 4번째로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꼽혔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앞서 건국대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선정하는 2015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체 대학 가운데 3번째로 많은 총 17억 원의 관련 사업 정부 재정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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