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인, ‘라인 라이트’ 출시… 저사양 스마트폰에서도 ‘팽팽’

입력 2015-07-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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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네이버는 스마트폰 저장 공간과 데이터를 적게 사용하면서 주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 라이트(LINE Lite)’ 앱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라인 라이트는, 설치 과정에서 기존 라인 앱의 20분의 1정도의 시간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가볍게 설계됐다. 다만 라인의 핵심 기능인 텍스트 메시지와 스티커, 사진을 편리하게 주고받을 수 있지만 음성과 영상통화, 타임라인 기능은 구현되지 않는다.

라인은 라이트 버전을 통해 각 국가 별 네트워크 환경이나, 이용자의 스마트폰 기기 사양과 상관없이 누구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기존 라인 앱 계정과 연동도 가능해 네트워크 환경이 취약한 지역으로 여행을 갔을 때에도 사용 가능하다.

라인 라이트는 1차로 인도,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등 총 11개 국가에서 배포됐고, 출시지역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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