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자 19일째 ‘0’…자가격리자 1명 남아

입력 2015-07-2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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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13일째 발생 안해…마지막 자가격리자 27일 해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신규 환자가19일째 발생하지 않았다. 자가격리자는 1명 남았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4일 메르스 확진자가 발표일을 기준으로 지난 6일 이후 19일째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망자도 13일째 없었다. 이에 따라 누계 환자수는 186명, 사망자수는 36명으로 변동이 없었다.

자가격리자 수는 전날 3명에서 이날 의료진 2명이 격리해제됨에 따라 1명만이 남게 됐다. 마지막 자가격리자는 27일 0시 격리에서 해제될 예정이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자가격리자가 모두 해제되는 시점에 현재 ‘심각 수준의 주의’ 상태에 있는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통상적인 주의’ 상태로 내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입원 치료중인 환자는 모두 12명으로, 이 중 메르스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을 보이는 환자는 단 1명이다. 이 환자가 완치되는 시점이 국내 메르스 종식일(완치 후 28일)의 기준이 된다.

다만 치료중인 환자 가운데 4명은 불안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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