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정유화학주, 국제유가 ‘휘청’에 동반 ‘울상’

국제유가가 2일 연속 최저 기록을 세우자 국내 정유화학주도 일제히 내림세다.

24일 오전 9시13분 현재 LG화학은 전일 대비 2.21%(6000원) 내린 26만5000원으로 거래중이다. 롯데케미칼(-3.86%), 한화케미칼(-1.95%), 금호석유(-1.41%), S-Oil(-3.02%), SK이노베이션(-3.17%) 등도 떨어지고 있다.

간밤에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보다 74센트(1.5%) 하락한 배럴당 48.45달러에서 마감했다. 이는 지난 3월 31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산유량이 계속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과, 경제 제재가 풀린 이란이 석유수출을 늘릴 것이라는 예상이 국제 유가 하락을 유도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국내 정유화학주 역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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