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영업환경이 개선될 것이란 분석에 급등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6분 현재 KT&G는 전일 대비 5.37%(5500원) 오른 10만8000원으로 거래중이다.
이날 박애란 현대증권 연구원은 “KT&G의 2분기 실적은 시장 추정치를 상회했다”며 “내수는 가격인상 영향과 고가 담배 매출 비중 확대에 따라 ASP가 20.5% 상승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올초 담배값이 2000원 인상된 후 판매량 감소폭이축소되고 있으며, 가격 인상에 따른 ASP 13% 상승 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보유재고에 대한 일회성 이익이 제거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업환경 개선 기대감이 주가 흐름에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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