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4’부터 ‘앤트맨’까지…올 여름 할리우드 액션 대작 빅4 ‘시선집중’

입력 2015-07-2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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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판타스틱4' '아메리칸 울트라' '앤트맨' '메이즈 러너2' 포스터)

올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할리우드 액션 대작들의 개봉 소식에 관객들의 기대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오는 8월 20일 개봉을 앞둔 ‘판타스틱4’는 마블 코믹스 최초 슈퍼 히어로팀의 스토리를 다룬 작품으로 히어로들의 깊어진 고뇌를 사실적으로 담아내며 새로운 히어로 시대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마일즈 텔러, 케이트 마라, 제이미 벨, 마이클 B.조던까지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신예 스타들을 대거 캐스팅하며 전편보다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을 보여줄 예정으로 관객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8월 27일 개봉하는 영화 ‘아메리칸 울트라’는 잉여인생을 살던 마이크(제시 아이젠버그)가 어느 날 갑자기 CIA요원들로부터 습격을 받아, 봉인되어 있던 스파이 액션 세포가 깨어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할리우드 스파이 영화사상 최초 비정상 스파이의 등장을 알리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중 CIA 최정예 스파이에서 하루 아침에 기억이 삭제된 채 편의점 알바생으로 전락한 마이크는 어느 날 갑자기, 자신도 몰랐던 액션 세포를 깨워내며 비정상 스파이의 치명적인 면모를 드러낸다.

숟가락, 프라이팬, 컵라면, 통조림 등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무기로 활용하는 제시 아이젠버그의 화끈한 액션은 통쾌한 카타르시스와 함께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 스케일로 올 여름 무더위에 지친 관객들의 피로를 단숨에 날려줄 예정이다.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앤트맨’은 평범한 가장이 세상을 구해 낼 영웅이 되어달라는 제안을 받은 이후 마주하게 되는 새로운 세계와 그의 앞날에 닥칠 위험을 그린 작품이다.

기존 히어로들과는 차별화된 능력을 가진 뉴히어로 탄생에 관객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앤트맨’은 오는 9월 3일 개봉한다.

오는 9월 17일 개봉을 확정한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에서 탈출한 러너들이 또 다른 세상 ‘스코치’에 도착해 벌이는 생존 사투를 그려낸 작품으로, 지난해 전세계 관객의 사랑을 받았던 ‘메이즈 러너’에 이어 좋은 흥행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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